7일 방송되는 '위대한 조강지처' 17회에서는 믿었던 윤일현(안재모)에게 크게 실망하는 유지연(강성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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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미(황우슬혜)는 조경순(김지영)에게 과거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듣게 되고, 자수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며 경찰서로 향한다. 하지만 경순은 하루하루 죄책감 속에서 살았다며 정미를 말리려 한다.
특히 지연은 장인 유대감(김동현)의 빚을 알고 "내 발목 잡을 생각하지 마"라고 말하는 일현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조수정(진예솔)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일현은 양치질 도중 갑자기 구토하는 수정의 모습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 17회는 이날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