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개발한 ‘다육식물 벽면적용 식생판’이 벽면녹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다육식물 벽면적용 식생판은 벽면에 설치해 다육식물을 키울 수 있는 액자형태의 화분으로, 밋밋하고 삭막한 실내외 벽면을 녹화하는 데에 매우 적합하며 실내외 온도와 습도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설치와 관리도 쉬워 식생판에 상토를 넣고 다육식물을 심은 후 분무기로 물을 공급하면 된다.
도 농기원이 지난 해 특허를 취득하고 선인장 다육식물 생산단체인 경기도선인장연구회에 기술이전해 현재 시판 중이다. 종류는 △30×30㎝(3만3000원) △40×40㎝(4만4000원) △50×50㎝(5만5000원)등 3종으로,전화(031-925-8333)로 연락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도 농기원은 벽면 식생판에 적합한 다육식물로 기린초, 돌나물, 땅채송화, 송엽국, 가는기린초 등 5종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벽면전용 식생판에 식재된 다육식물을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종합매뉴얼을 개발해 오는 9월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임재욱 원장은 “다육식물을 이용한 벽면녹화가 활성화되면 삭막한 도시환경을 쾌적한 경관으로 만들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기원이 지난 해 특허를 취득하고 선인장 다육식물 생산단체인 경기도선인장연구회에 기술이전해 현재 시판 중이다. 종류는 △30×30㎝(3만3000원) △40×40㎝(4만4000원) △50×50㎝(5만5000원)등 3종으로,전화(031-925-8333)로 연락해 구매할 수 있다.
임재욱 원장은 “다육식물을 이용한 벽면녹화가 활성화되면 삭막한 도시환경을 쾌적한 경관으로 만들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