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지난해보다 12.5% 증가한 5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2015.1.1. 기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 주민 자녀(이하 ‘외국인 주민’)는 모두 55만4160명이다. 이는 도내 주민등록인구(1235만7830명) 대비 4.5%에 달하는 수치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모두 174만1919명으로, 전국 대비로는 31.8%를 차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 22만8836명 △외국국적동포 10만221명 △국제결혼이주자(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 6만6654명 △외국인 주민 자녀 5만2815명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 29만8745명 여성 25만5415명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는 남성(70.7%)이 대부분이며, 국제결혼이주자는 여성(86.1%)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 출신(한국계 중국 포함)이 33만82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만3261명, 필리핀 2만645명, 미국 1만8783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안산시에 가장 많은 8만3,64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도 1위를 기록했다. 도내에서는 안산시 다음으로 수원 5만5981명 시흥 4만5471명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주민이 1만명 이상 거주하는 시·군은 지난해 17개 지역에서 군포·양주·광명 등 3개 시가 추가돼 20개 지역으로 늘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모두 174만1919명으로, 전국 대비로는 31.8%를 차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 22만8836명 △외국국적동포 10만221명 △국제결혼이주자(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 6만6654명 △외국인 주민 자녀 5만2815명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 29만8745명 여성 25만5415명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는 남성(70.7%)이 대부분이며, 국제결혼이주자는 여성(86.1%)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 출신(한국계 중국 포함)이 33만82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만3261명, 필리핀 2만645명, 미국 1만8783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