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보아, 정인·린도 나가떨어진 실력파 가수 "올해 나이 서른, 멋지게 살고파"

2015-07-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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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가왕 결정전에서 맞붙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정체는 김보아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개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가수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쉽게 가왕 결정전에서 탈락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강산에의 '라구요',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열창해 '장래희망 칼퇴근'과 '소녀감성 우체통'을 꺾고 결정전에 올랐다.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에게 밀려 아쉽게 탈락한 복면가수들은 각각 가수 정인과 린으로 밝혀져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출중한 실력을 겸비했지만 아쉽게 가왕 결정전 무대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패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정체는 스피카 멤버 김보아였다.

그녀는 "올해 나이 서른인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멋지게 살자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보아는 이효리의 '톡톡톡' 가이드 보컬부터 소녀시대, 인순이 등 다른 사람의 조력자로 지냈던 과거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7대 가왕 자리도 지켜냈으며, 이로써 4연속 불패 신화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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