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가계부채 대응방안 국제콘퍼런스 개최

2015-07-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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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계부채의 주요문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경제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계부채와 관련한 주요 쟁점을 국제적 시각에서 평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가계부채는 그 간의 여러 대책에도 불구하고 규모와 증가속도, 질적인 측면에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체 규모가 1100조원을 넘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이며, 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부실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콘퍼런스는 ‘개인파산 및 채무조정 프로그램’, ‘가계부채의 취약성 평가와 실물경제와의 연계’, ‘가계부채와 정책이슈’ 및 ‘정책적 쟁점에 관한 패널 토론’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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