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한도전 혁오 리더 오혁 느린 대답에 제작진 자체 마음의 소리 인터뷰 '폭소'

2015-07-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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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의 느린 대답에 무한도전 제작진이 마음의 소리 인터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가면무도회'에서 박진영 윤상 아이유 자이언티에 이어 밴드 혁오가 출연했다.
MC 유재석이 밴드 혁오에 대한 소개를 해달라고 하자 오혁은 "안녕하세요. 저희는 혁오라는 밴드고요"라고 말한 뒤 소개를 끝냈다.

이에 제작진은 '여기서 잠깐! 혁오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라며 "저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오혁이고요. 이 친구는 드럼을 치는 이인우, 이 친구는 베이스의 임동건, 마지막 기타를 치는 임현제입니다"라며 오혁 대신 성우가 밴드 혁오 멤버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계속 질문을 해도 오혁이 단답형으로 대답하자 유재석은 "10여년간의 인터뷰 중 최고난도"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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