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발생한 메르스 사태에 헌신적 모습을 보여준 시 공무원들에게 대응이 적절했다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전국적으로 제일 칭찬 받은 공무원들이 성남시 공무원들이다. 가장 대응을 잘했다고 평가 받았다.”면서 “공무원들이 시의 위상을 높여줬고 시민들 자긍심도 많이 올라갔다.”고 칭찬했다.
또 “공급자가 아니라 수요자, 세금을 내는 국민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건 정말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걸 시 공무원들이 잘 해내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 시장은 “사람들의 만족 기준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많이만 주면 좋아했지만 지금은 형식과 외관, 느낌이 좋아야 하는 시대”라면서 “우리가 시민들에게 좀더 행복감과 만족감을 주는 방법으로 서비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