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남시니어클럽 농업체험 인기

2015-07-02 11:39
  • 글자크기 설정

청남시니어클럽 가덕면 농작물 체험, 참가비 1인당 3,000원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에 조성한 농작물 전통문화 체험장에서 주민들이 손을 흔들며 방문객들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수확기를 맞은 청주 청남시니어클럽 우리문화체험장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청남시니어클럽이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에 조성한 농작물 전통문화 체험장은 7월 들어 수확의 기쁨을 배우려는 꼬마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농작물 재배와 수확, 전통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시 어린이들은 할머니들과 토실토실해진 감자를 캐며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있다.

농작물 수확과 함께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청남시니어클럽 노인들이 만든 짚공예품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전통 생활문화도 배울 수 있다.

청남시니어클럽은 우리 문화체험장에 감자, 고구마, 옥수수, 땅콩, 고추, 토마토,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농작물 전통문화 체험사업은 5~11월 운영하는데, 요즘은 수확기를 맞은 감자 캐기 체험객이 많다.

체험을 원하는 단체 등은 청남시니어클럽(292-1912)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며 자신이 수확한 농작물은 가져갈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