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6월 30일 기준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금액이 5615억원으로 목표액인 5476억원(조기집행 대상금액의 55%) 대비 139억원을 초과달성했다.
시는 정부시책 목적으로 지난 1월부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5월 말까지 조기집행실적이 목표액 대비 68.06%인 4003억원으로 부진했으나 이승훈 시장이 상반기 집중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매주 월요일 주간업무 보고회 시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해 조기집행을 무난히 달성했다.
청주시는 이번 조기집행에서 자금이 서민경제에 직접 흘러들어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지원, 사회기반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조기집행 100% 초과 달성은 청주시 모든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조기집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