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통합청주시 1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행정자치부 김성렬 지방행정실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등 많은 기관단체에서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청원·청주 통합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에 이수한 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 국민포장에 남기용 상생발전위원회 사무국장과 이두영 상생발전위원회 위원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에는 조국현 상생발전위원회 부위원장과 배금일 전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 공동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에 송재봉 전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 기획분과위원장, 김홍기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이덕근 전 청원청주군민협의회 기획분과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은 시민과 함께 청주시 백년대계의 초석을 쌓는 기간이었으며, 앞으로 중부권 핵심도시 발전을 위해 85만 시민들이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365시민화합 합창단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통합청주시의 한 구성으로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