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일 새벽 서울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을 찾아 일용직 근로자들의 구직상황을 듣고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누구보다 일용직․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로역 새벽 인력시장은 1972년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일용직 근로자가 구직활동을 하는 전국 최대규모 인력시장이다.
이날 황 총리는 거리에서 구직활동중인 일용직 근로자들을 만나 인근 밥집에서 함께 해장국을 먹으면서 “총리로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가장 중요한 중점추진과제로 삼고, 소명의식을 갖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황 총리는 건설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건설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에게 인력시장 및 건설근로자 지원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황 총리는 건설근로자 지원센터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야말로 더불어 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고 격려하고 “임금체불이 여전히 심각한데, 열심히 일하고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행한 고영선 고용부 차관에게 임금체불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고용구조가 불안한 건설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무료 배식을 하는 사랑의 밥차와 건설근로자 행정서비스 기관인 건설근로자종합지원 이동센터를 연이어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이동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 총리는 지난달 26일 새벽에는 '가락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주요 품목 거래 동향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후 판매와 가격 변동 현황, 그리고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정부는 농산물 공급안정을 위해 농산물가격 안정기금 수매 비축 사업으로 6월 말까지 봄배추, 무 등 8000 톤을 수매·비축해 7∼8월 중 공급이 부족할 때 탄력적으로 방출할 예정이다.
남구로역 새벽 인력시장은 1972년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일용직 근로자가 구직활동을 하는 전국 최대규모 인력시장이다.
이날 황 총리는 거리에서 구직활동중인 일용직 근로자들을 만나 인근 밥집에서 함께 해장국을 먹으면서 “총리로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가장 중요한 중점추진과제로 삼고, 소명의식을 갖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황 총리는 건설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건설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에게 인력시장 및 건설근로자 지원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수행한 고영선 고용부 차관에게 임금체불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고용구조가 불안한 건설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무료 배식을 하는 사랑의 밥차와 건설근로자 행정서비스 기관인 건설근로자종합지원 이동센터를 연이어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이동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 총리는 지난달 26일 새벽에는 '가락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주요 품목 거래 동향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후 판매와 가격 변동 현황, 그리고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정부는 농산물 공급안정을 위해 농산물가격 안정기금 수매 비축 사업으로 6월 말까지 봄배추, 무 등 8000 톤을 수매·비축해 7∼8월 중 공급이 부족할 때 탄력적으로 방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