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박덕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공공·민간부분에 여름철 전력사용 제한과 자율참여를 추진 할 방침이다.
공공부분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냉방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여름철 간소화 복장으로 업무효율을 높이게 된다. 또 창가 및 복도 조명 등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을 통한 에너지절약도 실천하기로 했다.
민간부분은 대표적 에너지 낭비요인인 ‘문 열고 냉방영업’행위에 대해 지난 29일부터 시작, 1주일간 계도·홍보를 거쳐 내달 6일부터 8월 28일까지 8주간 본격적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단속보다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적정 실내온도 준수(26℃)와 불필요한 전기 사용 자제 등 에너지절약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