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폐건전지 등 분리수거사업‘활발’

2015-06-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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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시가 폐건전지 분리수거사업을 활발하게 처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폐형광등 ․ 폐건전지 분리수거율이 17개 광역단체 중 인구 대비 가장 높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폐형광등 30만5,957개와 폐전지 10.88톤을 수거했으며, 이 과정에서 2013년도에는 폐형광등 수거율이 17개 광역단체 중 인구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현재 470여개 설치된 폐형광등 분리수거함을 600여개로 늘리고, 16백만원을 투입해 노후한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을 교체해 시민들 스스로 유해물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자원재활용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경용 도시청결과장은 “지속적인 폐형광등 수거함설치 및 수거체계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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