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11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종합전시회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고(最古)이자, 최대(最大) 에너지종합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약 및 효율기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제품 및 기술 등 최신 에너지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에관공은 내달 29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명(社名)을 변경하고 ‘제 2의 창사’를 맞이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 남다른 포부를 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규모를 전년도의 3배 이상 키워 약 400여개 기업, 1500개 규모의 부스를 꾸려 에너지 기업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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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7일 한국에너지효율대상(가칭), 18일 대규모 국제포럼 등을 공동으로 열고, 공단이 주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페스티벌'로 꾸밀 예정이다.

에관공은 전시회에 대규모 국내외 바이어 초청과 영상 및 언론 홍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판로 확보와 인지도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의 출품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에너지 종합 전시회의 이름을 걸고 최고의 전시회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