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최근 분당·안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다중이용업소 대상)에 나선다.
소방서는 추락 위험있는 비상구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로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상에 비상구가 설치된 다중이용업소 400개소를 내달부터 두달간 전 직원이 방문해 철제 등으로 제작된 발코니의 부식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한편 조창래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에 대한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비상구 안전관리에 대한 다중이용업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