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2015-06-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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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추진

[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관내 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예방과 편리한 농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선정된 편이장비를 중심으로 농업인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존 장비를 인체공학적으로 수정.보완해 작업 자세를 개선하고 안전성 및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매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창원시는 사업비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의창구 동읍 봉강마을 및 북면 신천마을에 농작업 여건과 농가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동력운반기 등 3종 40대를 보급하였는데, 농작업 편이장비를 잘 활용함으로써 농가당 농작업 시간과 노동력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고 생산량을 자랑하는 단감 및 감자 재배농가의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장시간 농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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