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문화관광해설사 모십니다"

2015-06-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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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해설가능 문화관광해설사 2명 선발 추진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어 해설서비스가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선발에는 공고일 기준 창원시 관내 주민등록이 된 실제거주자이어야 하며, 자원봉사자로서 투철한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해설활동이 가능해야 함과 동시에 정확한 중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을 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선발 원서접수는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시간 내에 창원시 관광과(시청4층)에 접수 하면 된다. 그리고 면접시험은 7월 3일(금) 오후 2시에 창원시청 4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는 3주간 신규양성교육과 3개월 이상 현장 실무수습을 마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격증과 활동 자격이 부여되고 정식으로 관광현장에서 관광정보를 전달하게 되며,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해설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창원시 관광현장에서 문화관광 해설활동을 하고 있는 해설사는 외국어 해설가능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며, 관광자원에 대한 안내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소 관광안내소 및 관광현장에서 문화관광 해설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곳 외에 창원의 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해설도움이 필요하다면 사전예약에 의해 창원시 관내 어디서든 관광객에게 해설안내 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창원시 이충수 관광과장은 "자원봉사 정신으로 보수와 관계없이 관광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우리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에게 친절한 안내와 함께 즐거움과 만족을 줄 수 있는 해설사 역할을 당부 드리고 싶다. 우리시도 해설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근무 환경개선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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