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민(전광렬 분)은 감옥에 가 연쇄살인범 이준영을 면담했다.
이준영은 이중민에게 “엄마 기분을 살피는 것이 일과였죠”라며 “오늘 밤은 마음 편히 잘 수 있겠구나. 아 오늘은 글렀구나. 그 다음 맞는 날에는 숫자를 셌어요. 한 대 두대 세대 여섯 대”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중민은 녹음기를 틀었다. 녹음기에서 이준영은 지난 주엔 “할아버지가 술을 먹는 날엔”, 지지난 주엔 “삼촌과 한방을 썼는데 악몽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영은 “뭘 기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 별 스토리 없어요”라며 “그저 사람은 사람은 왜 해칠까? 근데 또 왜 해치면 안되는 걸까? 그것이 궁금한 어린이였죠. 어주 평범한”이라고 말했다.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