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는 글로벌 대세 엑소가 서울, 상하이, 타이베이에 이어 방콕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21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BANGKOK’은 엑소의 다양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2만 2천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9월 첫 공연 이후 10개월만에 펼쳐진 엑소의 이번 방콕 콘서트는 엑소를 기다려 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음은 물론 공항, 호텔, 공연장 등 엑소가 이동하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가 이어져 엑소의 특급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중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등 히트곡 무대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태국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정규 2집 수록곡 ‘CALL ME BABY’, ‘EXODUS’, ‘EL DORADO’ 등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곡 ‘LOVE ME RIGHT’ 무대까지 총 28곡을 선사했다. 섹션별로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 엑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한편, 엑소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 활동과 해외 콘서트를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