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 홍진호·이상민·장동민 ‘팽팽한 긴장감’

2015-06-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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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 홍진호·이상민·장동민 ‘팽팽한 긴장감’[사진=어벤지니어스 포스터촬영현장 비하인드 영상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일명 '어벤지니어스'라고 불려지는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지니어스)’의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니어스 제작진은 지난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출연자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말미에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의 세 남자, 홍진호·이상민·장동민이 유쾌하게 담소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나란히 카메라 앞에서 서로를 경계하는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상민은 “둘이 따로 만난 적 없지?”라고 의심했고, 홍진호는 “사실 따로 만날 필요도 없다”고 답했다. 장동민 또한 “뭐 벌써부터 그런 걸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상민의 도발에 홍진호는 “이상민 씨는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잖아요”라고 대응했고, 이상민은 “2015년이다. 20년 만에 기류가 왔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장동민은 “우리들이 그래도 우승자인데, 뭔가 획은 그어야 되지 않느냐? 그렇다고 셋이 우승자들끼리 단합을 해서 뭘 하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홍진호는 “저는 우승자 출신들끼리 단합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밝히며 우승자 연합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페어 플레이를 통해서 이번 시즌에선 어떤 우승자가 우승하든 박수 받는 우승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지니어스는 홍진호·이상민·장동민을 비롯해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임요환, 유정현, 임윤선,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까지 총 13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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