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 지원…1인당 최대 2500만원 규모

2015-06-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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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청은 21일 신사업 아이디어의 창업활성화와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신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은 최근 2년 사이 신기술·지식을 접목해 기존에 없던 독창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 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3D프린팅 정밀모형 제작판매, 이동 반려견 미용샵, 디지털 장례업 등이 이에 속한다.

지원규모는 30명 내외, 1인당 최대 2500만원 한도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굴·선정한 신사업 아이디어 또는 동일한 수준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매장 실내장식, 시제품제작, 홍보비 등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소상공인 81명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7월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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