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의 항공사' 賞 수상

2015-06-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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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중동 최고의 항공사’ 선정돼 3관왕 영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이 항공평가 전문기관 스카이트랙스로부터 ‘2015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에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과 중동 최고의 항공사 상을 휩쓸며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의 항공사’ 상은 지난 2011년 및 2012년에 이은 3번째 수상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 1,800만 명의 여행객들과 여행전문패널이 공항과 기내에서 경험하는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

카타르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의 항공사' 賞 수상[사진제공=카타르항공]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카타르항공이 A380, A350 등 최신식 항공기를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취항지를 확장해 나가는 등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Group CEO)는 “이번 올해의 항공사 상 수상으로 카타르항공의 5성급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타르항공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현재 160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47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1:20~05:05 / 도하발 01:3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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