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 업계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신임 부사장은 멜버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에서 앞으로 카타르항공의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 대한 경영과 영업 전략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카타르항공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부 마르완 콜레이트 수석 부사장은 "토마스 스크루비 부사장이 카타르항공 팀에 합류하게 된것을 환영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이 중대한 시점에 카타르항공에 합류한 만큼 그의 오랜 관록과 업계 경험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카타르항공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부사장은 "모든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도 카타르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노선에서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왔다"며 "단 한명의 승객이라도 항공편을 필요로 한다면 카타르항공은 계속해서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 그 어느 항공사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