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우는 이복누나 최미연(유인영 분)이 건넨 만년필을 추적하다가 그것이 아내인 서은하가 과거 매형인 민석훈이 신임 검사로 임용될 때 선물한 만년필임을 알게 됐다.
현재 최민우는 변지숙(수애 분)을 서은하로 알고 있다. 최민우는 민석훈의 사무실에 걸려있는 그림이 서은하와 관련이 있음을 알고 그것을 통해 결국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됐다.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서은하 씨가 사랑했던 사람 누구인지 알아야겠다”며 “난 알아야겠다. 내 생각이 잘못 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변지숙은 서은하와 민석훈의 관계를 전혀 알지 못했다. 변지숙은 만년필에 대해 모른다고 말했다.
최민우는 “정말 기억이 안나냐”고 물었고 변지숙은 “모르겠어요. 누구 만년필인데요?”라고 물었다.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주지훈 주지훈 주지훈 주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