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득)가 지난 8~16일까지 사과 배 과수 농가 39개소 대상 화상병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화상병(火傷病, Fire blight) 국내 식물방역법상 최상위로 분류되는 무서운 식물 질병으로, 세균이 주로 곤충이나 비바람에 의해 식물 기공과 상처로 전염된다.
센터는 지난달 7일 경기도 안성 배 농가에서 국내 처음 과수 세균병인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배, 사과 과원 29ha를 예찰한 결과 감염 농가가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
한편 김 소장은 과원에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