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과수농가 화상병 예방 예찰활동 강화

2015-06-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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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득)가 지난 8~16일까지 사과 배 과수 농가 39개소 대상 화상병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화상병(火傷病, Fire blight) 국내 식물방역법상 최상위로 분류되는 무서운 식물 질병으로, 세균이 주로 곤충이나 비바람에 의해 식물 기공과 상처로 전염된다.
배, 사과의 잎이나 줄기 새순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하며 말라죽는 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약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지난달 7일 경기도 안성 배 농가에서 국내 처음 과수 세균병인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배, 사과 과원 29ha를 예찰한 결과 감염 농가가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

한편 김 소장은 과원에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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