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증시 · 세금 환급 · 메르스 · 유커 · 한류스타 금지 · 금연 정책' '중국증시 · 세금 환급 · 메르스 · 유커 · 한류스타 금지 · 금연 정책' '중국증시 · 세금 환급 · 메르스 · 유커 · 한류스타 금지 · 금연 정책'
6월 16일 오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16% 떨어진 5004.41포인트로 출발했습니다.
▲ 중국, 외국 관광객 면세품 구매에 세금 환급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정된 면세점에서 중국 제품을 살 경우 11%의 부가세를 환급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하고, 또 한 가게에서 최소 500위안 이상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환급받기 쉽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 외국인 중국 투자, 관광 · IT · 소비 분야 우세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 열기가 거셉니다. 특히 관광과 IT, 소비 분야가 우세한데요.
주식 시장 활황에 힘입어, 중국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 달러(1경 1160조원)를 돌파했습니다.
▲ 광둥성 첫 메르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유커 수천 명 방한 취소
광둥성에서 첫 번째 메르스 의심환자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광둥성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려던 유커 수 천 명이 방한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유커들이 대폭 감소하면서 국내 관광업계와 명동과 동대문 등 쇼핑지역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 상하이국제영화제, 메르스에 ‘한류스타 오지 마세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전 세계 스타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영화제 측에서 한류 스타들에게는 중국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결국, 소지섭, 장동건 등 많은 한류스타들이 불참했고, 영화 촬영차 중국에 머물던 배우 송승헌씨만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베이징 금연 정책...1주일에 신고 1천 건
베이징에서 금연 정책이 시행된 지 약 2주째인 현재 금연 위반 신고가 일주일에 천여 건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은 시행됐지만, 시민의식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며 베이징 금연신고센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