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신분을 숨겨라' 마동석 내레이션 효과? 첫방 시작도 안했는데 '화제'

2015-06-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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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신분을 숨겨라' 스페셜 방송인 '수사 5과 잠입일지'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15일 제작진은 16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연출 김정민)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스페셜 프로그램 '수사 5과 잠입일지'를 준비했다. 내레이션은 '나쁜녀석들'에서 조직폭력배 박웅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동석이 맡았다.

'신분을 숨겨라' 드라마가 어떤 드라마인지, 각각의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등을 소개하며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빙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부터 김범-윤소이가 액션스쿨에서 땀 흘린 모습, '수사5과' 4인방이 연기변신을 해가는 과정, 스케일이 다른 액션씬 촬영현장의 숨막히는 긴장감까지 장르물 드라마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마동석은 목소리로 '신분을 숨겨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제시하고, 영상을 통해 해답을 찾아나가며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한편 tvN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나쁜녀석들'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 속도감 있는 전개, 긴장감 넘치는 도심액션을 담아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계획이다. 오늘 밤 11시에 1,2회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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