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인천학생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초‧중 대상 수상

2015-06-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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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 소속 초중학교 학생들이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제31회 인천시 학생정보올림피아드 공모에서 초,중 부분 모두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 대회는 정보통신 분야 프로그램 개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S/W 개발 능력을 측정하는 대회로 일반 PC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사용되는 모든 언어로 작품을 제작하는 방법으로 운영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해송초 박준혁,최재윤 학생은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에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면서 초등학생들이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할 안전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을 해보고자는 목적으로 “해송이와 함께하는 안전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초등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능허대초 박진영 학생은 “bow-wow”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능이 있는 애완동물 기르기 게임을 만들어 금상을 수상하였다.

중학생 부문에서는 대상(능허대중 박정현)을 비롯해 금,은,동상을 고르게 수상하여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총 10명의 초,중 학생들이 인천을 대표하여 제32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몸속 탈출기(연성중), 똥의 하루(축현초), 쉬운 컴퓨터(함박중)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실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친구와 부모님을 생각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작품이 출품되어 프로그램밍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동시에 신장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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