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꽃미녀FC는 경남 어시스트를 10:1, 통영 잠포학교를 5:1, 남해 위고스를 2:0, 창녕 슈퍼스타를 4:1로 제압하며 1위에 올랐다.
꽃미녀FC는 대회 유일한 여성팀임에도 불구하고 남성팀과의 대결에서 일체의 핸디캡도 없이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매 경기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축구종목에서 첫 회 우승팀의 영광을 안은 꽃미녀FC는 2012년 창단 후 다수의 우승경력과 다양한 수상의 기록이 있는 전통의 강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