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케팅' 싱가포르 연예인 동반 제주여행…효과 "톡톡"

2015-06-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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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첫회 243명에 이어 152명 제주방문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현지 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 제주여행상품이 관광객 유치에 있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6일~8일 사흘간 싱가포르 관광객 모두 152명이 ‘싱가포르 연예인 동반 제주여행상품’을 이용 또 다시 제주를 찾았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에도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현지 연예인 동반 제주여행상품으로 첫회 모두 243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상품개발은 개별관광객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성숙단계의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단순 패키지가 아닌 시장 맞춤형 SIT 상품개발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관광객 유치에 있어 실질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개발한 연예인 동반 제주여행상품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며 “현지 여행업계의 제주 상품 출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연예인, 트레킹, 골프 등 특정 마니아 층을 겨냥한 맞춤형 SIT 상품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제주여행을 함께하고 있는 첸 슈쳉씨는 싱가포르 국영 방송사인 미디어 콥 소속 연예인으로서 싱가포르의 국민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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