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자골프의 ‘간판’ 량웬총(37)이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첫 승을 올렸다.
량웬총이 JGTO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에 앞서 중국선수로는 우아슌(30)이 JGTO에서 2승을 올렸다.
첫날 선두에 오른 후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고 우승까지 내단 량웬총은 시즌 상금랭킹 1위(3647만3600엔)로 올라섰다.
장익제와 류현우는 합계 이븐파 284타로 공동 14위, 박상현(동아제약) 권기택 박재범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6위, 양용은은 2오버파 286타로 공동 24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3오버파 287타로 공동 2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