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우승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일본골프투어(JGTO) ‘ANA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1000만원, 우승상금 2200만원) 3라운드에서 순위가 다소 밀려났다.
이경훈은 3라운드합계 11언더파 205타(66·69·70)로 선두와 5타차의 공동 6위에 자리잡았다. 이경훈은 둘째날엔 선두와 3타차의 공동 4위였다.
이경훈은 지난주 한국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후 이 대회에 출전했다.
브렌단 존스(호주)는 합계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챔피언 이시카와 료(일본)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로 처졌다.
장익제와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8위, 박상현(동아제약) 김승혁 김형성(현대자동차)과 호주교포 이원준은 9언더파 207타로 10위에 올라있다.
한국선수들은 올들어 이 대회 전까지 열린 투어 14개 대회에서 7승을 합작했다. 시즌 3승을 올린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