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송영한, JGTO ‘비자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단독 2위

2016-11-13 19:12
  • 글자크기 설정

합계 16언더파로 마쓰야마 다음에 이름 올리며 시즌 여섯 번째 ‘톱10’ 진입…김승혁 3위, 박상현 6위, 최호성 이경훈 8위, 김경태 15위

 

송영한                                                                                                           [사진=CJ 제공]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13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클럽 고템바코스(파72·길이7246야드)에서 끝난 일본골프투어(JGTO)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 우승상금 4000만엔)에서 4라운드합계 16언더파 272타(68·66·68·70)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송영한은 이로써 올해 출전한 JGTO 17개 대회에서 여섯 차례 ‘톱10’에 들었다. 그는 시즌 개막전인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달 열린 혼마 투어월드컵에서 단독 2위를 했다.

송영한은 2위 상금 2000만엔을 받아 시즌 상금(8495만여엔) 랭킹 4위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했다. 올해 남은 JGTO는 3개 대회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첫날부터 선두로 나선끝에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송영한과 7타차의 완승이다.

김승혁은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 박상현(동아제약)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 최호성 이경훈(CJ대한통운)은 12언더파 276타로 8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경태의 상금(1억247만여엔) 랭킹은 3위로 지난주와 같다. 상금랭킹 1위 다니하라 히데토(일본)와의 상금차이는 5300만여엔이다. 김경태는 지난해 상금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