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중화권에서 폭발…차트 휩쓸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중국에서도 '폭발'했다.

5일과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열며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는 빅뱅은 6월 컴백과 동시에 8억 유저수를 보유한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사이트 QQ뮤직의 최근 중국, 해외 음원 판매순위에서 중국과 해외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부터 3위까지를 점령했다. ‘뱅뱅뱅(BANG BANG BANG)’, 베베(BAE BAE)’, ‘WE LIKE 2 PARTY’가 나란히 1위, 2위, 3위를 차지해 중국 내 인기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이 밖에 QQ뮤직의 K팝 차트에서도 ‘WE LIKE 2 PARTY’ 와 ‘뱅뱅뱅(BANG BANG BANG)’이 1위와 2위에 올라 지난달 '루저(LOSER)', ‘베베(BAE BAE)'가 이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고스란히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뮤직비디오도 차트 역시 빅뱅이 점령했다. ‘WE LIKE 2 PARTY’가 QQ뮤직 전체 MV 순위 1위에 오른 가운데 ‘뱅뱅뱅’이 2위, ‘LOSER’가 3위, ‘BAE BAE’가 5위에 안착하며 차트 싹쓸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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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뮤직뿐 아니라 유쿠 한일 음악 차트에서도 ‘뱅뱅뱅’이 1위를 기록, 정상에 올라 빅뱅 파워를 과시하고 있으며 유쿠 인기 아티스트 1위에 빅뱅이 랭크되는 등 중화권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빅뱅의 'BANG BANG BANG’은 6일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원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공개 5일째에도 변함없는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조회수 상승세도 눈부시다. 유튜브에서 ‘뱅뱅뱅’ 뮤직비디오 6일 오후 2시 기준 9961만1030뷰 조회수를 넘어서며 10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WE LIKE 2 PARTY’ 뮤직비디오도 324만 2049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 중이다. 앞서 5월 공개된 ‘LOSER’와 ‘BAE BAE’ 뮤직비디오도 각각 3019만뷰와 2270만뷰를 돌파,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 유명 음악 매체인 스테레오검은 5일 게재한 '이번주의 베스트 뮤직비디오 5'에서 '뱅뱅뱅' 뮤비를 1위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빅뱅은 7일 방송하는 SBS ‘런닝맨’에 출연,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