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적기영농 작업 지원위해 공휴일에도 농기계 임대

2015-06-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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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의령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 달간 관내 적기 영농작업 지원을 위해 공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한다.

이를 위하여 농기계 담당직원들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임대사업에 필요한 농기계 예약 및 점검, 임대 농기계의 사용 중 고장 발생 시 긴급출동 수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농기계 의존율이 높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령군은 현재 트랙터 및 경운기 부착용 작업기 등 87종 440대를 보유하고 의령권과 중부권, 동부권 3개소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양파와 마늘 재배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편의제공을 위한 양파 마늘전용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구입, 임대사업소에서 영농기에 임대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 및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임대농기계 사용 후 반드시 세척 후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평일 및 공휴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의령 055-570-4189, 중부 055-572-4125, 동부 055-570-4188)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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