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시내 한 병원 메르스 감염자 선별진료소 앞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여야가 4일 확산일로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막기 위해 긴급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메르스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메르스 사태를 긴급 점검한다. 전문가로는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과 박상근 병원협회 회장, 김옥수 간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메르스 대책 특위’도 같은 오후 긴급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또한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정부 합동대책본부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실무진을 긴급 파견, 범정부 대책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관련기사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질병관리본부 #청와대 컨트롤타워 #메르스 #박근혜 #방역당국 #보건복지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