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최근 ‘판교25통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판교청소년수련관 '판교25通 골목축제'는‘문화로 소通하며, 하나로 通함’을 주제로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골목축제는 내·외부 문화예술인들의 열린 작가 야외 작업실 체험 55팀, 벼룩시장100팀, 청소년 동아리기획부스 15팀이 참여하는 등 행사 진행팀을 포함, 총8,160명이 축제에 참여해 판교25통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4월 강한별, 한석현, 김도희 작가, KARI(한국예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판교25통 벽화프로젝트’의 진행 스토리와 작품을 축제 시작점인 육교에서부터 담아내 포토존, (방명록)엽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기획 부스, 청소년재능기부단의 포토존 미니토토로의 숲은 매우 이색적이었다는 평이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대표들은 부대행사로 이어진 시장과의 만남에서 지역상권이 안정화 돼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몰입하고, 청소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재단 이재명 이사장은 “성남시 차원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목축제, 청소년들과의 재능나눔으로 자긍심을 얻는 판교25통 마을협의체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는 13일까지 대중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판교25통에 오면 누구나 원하는 상점을 찾기 쉬운 「웰컴투! 판교25通 안내도 제작」에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