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홀로 남겨진 유준상 vs 새로운 세상 꾸린 이준-고아성

2015-06-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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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드디어 결말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회는 유준상은 외톨이로 남고 이준 고아성이 한 씨 일가들의 가신들과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모습으로 결말이 그려졌다.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은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에게 상속 포기를 선언하고 떠났다. 한정호 최연희의 딸 한이지(박소영)도 유학을 선언했고 한정호 최연희 부부의 집안일을 돕던 사람들과 수행비서 김태우(이화룡)도 모두 떠났다.

이어 한정호 곁에 유일하게 남았던 최연희는 "당분간 여행을 가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정호는 "돌아오긴 할 거냐"고 물었지만, 최연희는 아무런 대답하지 않았다.

결국, 한정호 곁에 남은 건 돈뿐이었다. 가족과 친구, 지인은 모두 한정호를 떠났다.

한인상과 서봄은 한정호와 반대로 행복을 찾았다. 박경태(허정도)의 도움에 따라 서봄의 가족과 한 씨 일가의 가신들은 모두 한 동네에서 친분을 도모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 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 유준상, 고아성, 이준, 유호정, 백지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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