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친형 제작 ‘사랑하기 때문에’ 출연 확정

2015-06-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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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친형 차지현 대표가 운영하는 영화 제작사 AD406의 작품 ‘사랑하기 때문에’에 출연한다.

차태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아주경제에 “‘사랑하기 때문에’에 출연하는 게 맞다”며 “오는 7월쯤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차태현의 친형 차지현 대표가 운영하는 제작사 AD406에서 만든다. 차태현은 AD406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판타지 로맨스로, 차태현은 작곡가 진이형 역을 맡았다. ‘토끼와 리저드’의 주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차태현은 KBS2 ‘프로듀사’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중이다. 영화를 위해 ‘1박2일’ 측과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의 개봉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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