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1일 201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했다.
조 시장이 수상한 소비자행정부문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마련은 물론 불공정 행위 예방을 위해 노력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물가 안정대책 수립을 위해 공공요금을 비롯 생필품 53개, 중점관리 품목 43개의 소비자 물가정보를 매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가격동향 등을 수시 지도·점검하는 등 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비롯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1기관 1전통시장 간 자매결연 운동전개, 물가안정 모범업소 발굴 확대, 알뜰벼룩시장 운영 등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조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와 권익 보장을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