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키움티켓' 본격 운영

2015-06-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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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청소년 공연관람 지원사업인 ‘키움티켓’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키움티켓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안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으로, 관람료 부담을 줄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성숙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시가 관람료를 지원하고 재단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맡게 된다.

회원은 안산시 학교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키움회원과 학교단체를 제외한 인가된 청소년보호시설(쉼터) 단체, 특수학교, 주민등록증이 없는 만 9~18세 사이의 비학생을 지원하는 나눔회원 2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나눔회원(학생 단체가 12,000원 이상인 공연)의 경우 학생 1인당 6,000 ~ 10,000원이 지원되는 키움회원과 달리 무료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키움티켓 이용방법은 키움티켓 싸이트 (http://kiwoom.ansanart.com)에서 가입한 다음 공연 및 전시 선택, 승인 후 정해진 날짜에 관람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24일 막을 내린 연극 <유도소년>을 시작으로 6월 기획공연인 <임동혁 with 스티븐 린>, <변신이야기>등의 공연을 키움티켓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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