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무슬림 프렌들리 코리아’ 정책세미나 2일 개최

2015-06-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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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와 함께 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무슬림 프렌들리 코리아(Muslim Friendly Korea)’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슬림 친화 목적지가 되는 길(How to become a Muslim-friendly travel destination)'을 주제로 총 세 가지 주제의 강연과 워크숍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 지자체, 업계 등 2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축사를 맡을 자심 알부다위(Jasem Albudaiwi) 주한 쿠웨이트 대사를 비롯하여 키로모 살로히딘 (Kiromov Salohiddin)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Mohamed Ali Nafti) 주한 튀니지 대사, 에이 하칸 오찰 (A. Hakan Okcal) 주한 터키 대사, 자히드 나스룰라 칸(Zahid Nasrullah Khan) 주한 파키스탄 대사 등 13개 무슬림 국가의 주한 외교 사절이 참석해 한국의 무슬림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월과 4월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슬림 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여러 지자체의 관심과 요청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자체를 순회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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