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네이버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1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이버는 △‘문화가 있는 날’ 콘텐츠 확대 및 검색기능 강화,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이동통신용(모바일) 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네이버는 이미 문화가 있는 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대표적 기업 중 하나”라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가깝게 느끼며 이용하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