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비스&파트 부문 부사장에 현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담당 김지섭(43) 상무를 임명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부사장직을 수행하게 될 김 상무는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Asia Management Associate Program)에 선발되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영업 부서를 포함, 제품전략 및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4년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상무로 승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아 측은 "김지섭 신임 부사장은 세일즈·마케팅 상무로 근무하는 동안, 애프터 서비스 부문의 신규 전략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구축하고 고객만족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김지섭 부사장을 임명하게 되어 기쁘며, 13년 이상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서비스&파트 부문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99년 연세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에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