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될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탁예진(공효진)과 신디(아이유)가 같은 장소에서 회식을 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뮤직뱅크 피디와 출연자로 만났던 예진과 신디는 방송의상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예진은 신디에게 비굴한 모습을 보이며, 겉옷을 입어줄 것을 부탁했지만 신디는 무대 위에서 깜짝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결국 예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부터 출석명령서를 받게 돼 분노를 감추지 못했던 상황.
오늘(29일)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예진과 신디의 2차 신경전이다. 예진은 맥주잔은 든 손으로 턱을 괸 채 자신의 맞은편에 앉은 사람을 ‘차가운 눈빛’으로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다. 예진의 도발적인 눈빛과 반대로 신디는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불꽃 튀는 2차 신경전을 예고했다.
예진과 신디가 불꽃 튀기는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주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보는 것도 오늘의 재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프로듀사’ 5회는 2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