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객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인천 고객지원센터에는 일반 상담업무를 담당할 전문 상담인력 86명, 상담 품질관리를 수행할 직원 6명 등 총 92명이 상주하게 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시책에 발맞춰 상담사 전원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채용하고, 상담사의 스트레스 관리와 복지를 위해 1인 1석 상담환경을 갖췄다.
공단은 이번 개소로 2개의 고객지원센터, 총 242명의 상담인력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산재·고용보험 가입, 산재보상,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30명 이하 사업장 퇴직연금 등 관련 상담, 각종 증명원 발급 등 근로자 복지와 관련된 종합 민원상담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제2의 콜센터 개소로 고객들이 전화로 빠르고, 쉽게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근로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