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과거 '라스'에서 "열애설 나지 않는 이유는 팬 메일 때문"

2015-05-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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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전라북도 전주) dbeorlf123@ ]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무모한 팬의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동완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어떻게 그렇게 열애설이 안 나는 거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다녔다. 명동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를 할 때 팬들이 작작하라고 메일이 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공항에서 당신은 10여 명의 발을 밝고, 짐을 넘어뜨리고, 몸을 부딪혔습니다"라며 "신화팬이란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태가 불거지자 김동완은 "중국 웨이보에서 그 친구를 너무나 많이 인신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건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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