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철, 1-2 판정패…UFC 회장 "필립 노버가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분노

2015-05-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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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남의철[사진=남의철 미니홈피]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가 전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의 판정패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남의철은 16일(한국시간) 필리핀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6' 메인카드 제2경기(페더급 66kg)에서 필립 노버에게 1-2로 판정패했다.

1라운드는 필립 노버가, 2라운드는 남의철이 우세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남의철은 테이크다운을 두 차례 성공하며 상위포지션에서 필립 노버를 압박, 게임을 주도했다.

경기가 끝나자 남의철은 승리를 확신한 듯 두 손을 치켜들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심판진은 필립 노버의 판정승을 선언했다.

이에 데이나 화이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의철이 이겼다.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며 "그 경기를 보고 어떻게 노버가 2라운드를 이겼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실망스럽다"고 분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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