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8.2%(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 중 전주 대비 유일하게 상승했다.
경쟁 프로그램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주 16.4%에서 1.0% 하락한 15.4%를 보였고,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시청률 4.5%로 전주 5.6% 대비 0.9% 하락했다.
‘복면가왕’의 시청률 상승세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의 주 시청층 이동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지난주 남녀 10대(6.6%)와 여성 40대(14.2%)의 시청률은 각각 2.8%, 2.4% 하락했지만, ‘복면가왕’의 남녀 10대와 여성 40대의 시청률은 각각 0.9%, 1.5% 올라 남녀 10대와 여성 40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복면가왕’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