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8일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1364외에 위치하며 지하3층~지상15층 5개동, 전용면적 31~74㎡ 총 550가구 규모다. 이번 5차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이다.
세부 주택상품별로 전용 31㎡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욕조가 포함된 욕실과 'ㄷ'자형 주방 등을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45~58㎡에는 세탁실이 별도 설치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71~74㎡는 침실 3개가 제공돼 자녀들을 둔 3~4일 실수요 가구에 특화됐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는 단지 저층부에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될 예정으로 외식과 쇼핑, 교육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우시장천과 연계된 중앙광장이 설계돼 이웃들이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약 2.6㎞ 길이의 생태하천이 단지를 연결하고 있으며, 생태하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산책이나 하이킹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숲속과학놀이터, 멀티유즈파크, 친수공원, 가족공원, 생태공원 등을 포함하는 약 8만㎡ 규모의 공원도 조성돼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덕영대로 등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단지 앞 버스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환경 역시 우수하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각각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6월이다.